모방은 인간관계의 첫 연결 고리이며 출발점이다. 신생아는 모방을 통해 타인과 관계 맺고 점차적으로 인류에 통합된다.
거울신경으로 대표되는 뇌의 모방적 특성은 공감의 원천이다. 공감 능력 덕분에 우리는 거울에 비친 타인을 나 혹은 나의 분신으로 인식하며, 타인의 감정과 기분을 해독하고 공유한다.
이것이 저자의 핵심 메시지이다. 이 책의 저자는 프랑스 출신 신경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이다.
프랑스 학자 르네 지라르의 모방 이론 연구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신과, 심리학 및 정신병리학 분야에서 모방 이론에 대한 임상적 관점을 발전시키고 있다. 그는 젊은 정신의학자들이 임상에서 진료할 때 이 책이 이론적 토대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 책을 썼다.
따라서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이지만 그 내용 자체는 일반 대중에게도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이다. 다만 다소 집중력을 요하는 난해한 책이기는 하다.
그럼에도 책을 통해 인간 이해에 대한 폭을 넓힐 수 있는 가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당신의 욕망은 그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