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으로 몸 상태를 진단하고 식이요법으로 개선하자! 이 책은 일본의 맥진전문가 오사다 유미에가 고안한 '유미강맥진법'이라는 맥진술을 의료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상당히 쓸모 있는 대중 실용서이다.

개인적으로 한의학은 발병 전에 건강을 되돌리는 데 뛰어나며, 서양의학은 발병 후 대처하는 기술에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진맥(맥진의 한국식 표현)은 예방 차원에서 정말 중요한 건강관리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맥은 혈류의 상태를 나타내므로 맥이 약하면 따듯한 성질의 음식을 먹고 맥이 강하면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먹는 식이요법으로 혈류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큰 병을 미리 방지하고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셀프 진맥의 목표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셀프 진맥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진맥 부위는 맥박을 가장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손목의 요골동맥이다. 진맥 요령은 왼쪽 손목에 검지, 중지, 약지를 살짝 대고 맥을 느끼고 정보를 읽어 들이는 것이다. ...